과학기술이 산업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용역업이 앞으로
중점 육성된다.
과기처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따라 국내 엔지니어링시장의 개방이
불가피하고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국제기술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기 술자문 및 설계, 엔지니어링등 기술용역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자문 및 설계담 당조직(CEDO)육성방안''을 11일
발표했다.
특히 엔지니어링은 실험실의 연구결과 발생한 제품이나 기술을 상업적
생산규모 로 기업화하는데 요구되는 기술로서 산업 전반에 두루 이용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엔지니어링기술수준은 해외기술 및 시설재의 일괄도입에 의한
턴키베이스 방식의 공장건설을 통해 운전 및 보수기술은 상당히
향상돼왔지만 독창적인 공정기 술이 축적되지 못하고 설계인력이 부족하며
관련기술개발이 미진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