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람선 충돌사고를 조사중인 경찰은 12일 이 사고로 실종된
두 배의 선원은 새한강1호 선장 성낙구씨(40)등 모두 11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33명의 선원이 타고 있던 노들1호에서 23명이,8명이
승선하고 있던 새한강1호에서는 7명이 각각 구조됐으나 나머지 11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행방불명된 노들1호 기관장 박복선씨(62)등 11명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