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의 자매기관인 국제금융공사 (IFC)는 동유럽등 시장경제의 도입이
활발한 국가들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하고 38개 개발도상국의 1백 22개 프로
젝트에 22억달러 규모의 대출및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IFC의 윌리엄 라이리부총재는 시장경제의 도입이전세계적으로 광범하게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동유럽및 개도국의 민영화 계획에 대한
지우너을 대폭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IFC 는 현재 아시아 라틴아메리카등 개발도상국가들의 4백 95개 기업에
4k억달러규모를 대출 또는 투자하고 있다.
*** 개도국 지원방안도 모색중 ***
IFC 는 개도국의 자본시장을 확대하고 국영기업의 민영화추진을 돕기위해
새로운 지원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라이리 부총재는 밝혔다.
그는 동유럽국가중 폴란드 헝가리등이 IFC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체코
슬로바키아와 불가리아도 가입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리 부총재는 또 IFC 가 동유럽기업들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바르샤바에 서방은행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상업은행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