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의 도핑테스트기술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북경아시안게임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게된다.
11일 KIST는 북경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도핑컨트롤센터의
박종세 노동석 박사를 북경에 파견, 15일부터 28일까지 기술지도및 자료
해석등을 해주기로 밝혔다.
한편 중국 도핑컨트롤센터는 북경아시안게임이 끝난후에도 한중간의
관련기술에 대한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양국도핑컨트롤센터는 중국천연물자원에 대한 과학적연구, 동양
인의 한방의약과 도핑관계에 대한 연구등 신약개발및 생리활성물질연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