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단 등 피해상황 파악 복구 최대 지원
상공부는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산업시설에 대한 피해가 확대되자
본부와 주요공단에 특별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피해를 입은 공장의 복구작업에 나섰다.
임인택상공차관은 11일 오후 상공부와 구로, 남동, 부평, 주안, 반월,
성남공단에 특별대책반이 편성됐으며 이 대책반은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 지원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피해조사단을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계부처와 협의,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 수출, 보험, 조세지원을
신속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지원의 경우 피해시설 개체, 복구 및 유실된 원부자재
구매, 피해 완제품 생산을 위한 자금의 우선지원 <>수출지원은 융자금의
상환기간 연장, 대응수출 미이행업체에 대한 실적차감, 면제 및
대응수출기간 연장, 피해업체에 대한 조달청 비축원자재 긴급방출
<>보험지원은 보험금 신속지급(추정보험금 우선지급, 사후 정산, 사망과
사고등 증명은 관할관청 확인으로 대신), 보험료 납입 및 보험대출금
상환유예 <>조세지원은 재해손실에 대한 세액감면,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보세물품에 대한 재해손상 감면 등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