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시중 수익률이 폭등세를 계속, 11일에는 연17.0%선을 넘나들고
있다.
회사채중 금리연동부 보증사채는 이미 연17.15%까지 치솟았고 금리확정부
화사채중 증권회사 보증사채도 연17.1%선을 마크했다.
회사채의 대종을 이루는 은행보증사채들은 연16.95~1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채 금리가 연17.0%선을 넘어서기는 지난82년 상반기이후 8년여만의
일이다.
회사채금리는 지난82년 6월 정리예금금리가 10%선이하로 떨어지면서
연15.0%선이하를 유지해왔으나 이같은 오랜 저금리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고금리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회사채금리는 최근 1개월동안 1%포인트나 급등했지만 좀처럼 다시
떨어질것같지않아 관계자들을 불안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