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권종대)은 11일 상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 전국 각 군에서 UR 협상 저지,
농어촌발전종합대책 분쇄및 제값받기 제 2차 전국 농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농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노정권에게 7백만 농민의
생존권과 민족의 자주/자립적 운명을 맡길수 없음을 확인했다"며 "지난
9월 7일 도단위로 치러진 제 1차 전국농민대회에서 모아진 농민대중의 투쟁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민중의 힘에 법국민적 반민자당 투쟁을
죠직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