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0일 호우에 대비한 긴급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비가 그치면 논물을 빼주고 잎에 묻은 흙앙금이나 오물을 깨끗이
씻어줄 것을 농 민들에게 당부했다.
농진청은 또 쓰러진 벼와 고추등은 바로 세워 묶어주고 물이 빠진
다음에는 병 충해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며 과수원에서는 가지 받침목과
늘어진 가지를 튼튼하게 묶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