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경지 매몰,교통두절등 피해 잇따라 ***
충북지방에서 가을 폭우로 3명이 숨지고 26명의 이재민을 냈으며
1백70.6ha의 농경지가 침수 또는 매몰되는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도내에는 지난 9일 상오부터 이날 상오 6시 현재까지 충주 3백25.5
,제천 2백6 6.5 ,음성 2백33.5 등 평균 1백45.8 가 내렸으며 11일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6시 간동안 충주 1백3 , 제천 1백2 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11일 상오 5시께 제천시 신백동 83의1 정혜자씨(43.여)집
뒷산이 무너 져 내려 정씨가 숨지고 아들 신중섭군(14.제천동중1)이
다치는등 중원.음성지방에서 각각 산사태가 발생, 3명이 숨졌다.
또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김동권씨(72)집이 무너진 것을 비롯 18채의
주택이 전 파되거나 반파돼 26명의 이재민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