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원내총무단은 10일 성명을 통해 "평민당이 의원총회에서
7.14 국회본회의 안건처리와 관련지어 국회부의장과 민자당원내총무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한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성명은 "7.14 본회의는 평민당의 본회의 방해라는 원천적 저지책으로
빚어진 불가피한 상황으로서 이를 여당 부의장이나 총무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은 전혀 사리에 맞지않는 주장이며 더욱이 타당의 당직자에
대해 책임사퇴 운운하는것은 정당 정치의 기본 도덕성을 저버린
월권행위"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