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은행은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청약에서 18.6%의 실권율을
기록했다.
동화은행은 지난달 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이북 5도 출신 주주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신주를 공모한 결과, 모집금액 2천8백억원중
81.4%(2천2백80억원)가 청약했으며 나머지 18.6%(5백20억원)는
실권처리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동화은행은 증시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보다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고 밝히고 실권주에 대해서는 오는 14일부터 추가청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