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협력협의회(GCC) 6개 회원국중 4개국 재무장관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페르시아만 배치 다국적군에 대한 군사비 지원방안을 협의
하기위해 회합을 가졌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날 회합에서 사우디,쿠웨이트 망명정부,아랍에미리트연합,카타르등
참가국은 각국이 외국군과 유엔의 대이라크 금수조치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국가들에게 제공할 지원금 액수에 합의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날 회합에는 GCC 회원국중 바레인과 오만은 참석치 않았는데 앞서
사우디는 6 일 페르시아만배치 미군 유지비를 분담키로 미국측과
합의했으며 쿠웨이트 망명정부 도 연말까지 페만 미 전비의 절반가량인
50억달러를 지원키로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