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기술자 2명이 최초로 노동부초청으로 현재 한국에서 기술연수를
받는등 공산권국가에 대한 기술연수의 문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노동부에 따르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지역 7개개도국으로부터
10명의 기술연수생들이 한국에 와 10주 과정의 연수교육을 받고 있다.
*** 노동부,몽고인 2명 처음 초청 ***
이들 기술연수생 가운데 샤감 수레깅 보드수렝(30),발징냐밍
다쉬람씨(29)등 2 명은 우리나라에서 초청한 최초의 몽고인기술자로
이들은 방한에 앞서 동독,체코등 지에서 철강제조,기계금속에 관한
연수교육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는 또 APSDEP(아시아 태평양 기술 개발계획)과 공동으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기술연수생 초청훈련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초청인원을
9개국 27명으로 확정하 고 이중 중국인 연수생을 89년의 6명에서 10명으로
늘렸다.
아시아.태평양 기술개발계획에따라 초청된 사람들은 직업훈련교사들로
이들은 컴퓨터응용설계(제작)등 첨단기술을 서울국제 직업훈련원에서 오는
24일부터 11월3 일까지 10주간 교육받게 된다.
*** 성과좋으면 몽고.중국기술연수생 확대 ***
노동부관계자는"앞으로 교육성과가 좋으면 몽고기술연수생 초청인원을
크게 확 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인 연수생 초청문제에 대해서는"아직 중국과 국교가
없어 민간 차원이나 APSDEP를 통해 교섭하기 때문에 당장 초청인원을 대폭
늘리는데는 어려움 이 많다"고 밝히고"그러나 중국측으로부터 연수효과가
좋았다며 초청인원을 확대해 달라는 부탁이 많고 앞으로 중국과의
경제,기술교류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내년부터 는 중국인 연수자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APSDEP.한국 공동초청훈련''과정과''개도국기술훈련생초청''과정은
외국인 기술연 수자의 소속국에서 항공기운임만 부담하고 나머지
교육,훈련,교재,숙식비등 일체를 우리나라가 부담하도록 돼 있는데 올해는
각각 9천1백34만원과 9천5백58만원의 예산 이 확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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