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8일 조지 부시 미대통 령과의 정상
회담을 위해 헬싱키에 도착했다.
고르바초프는 공항에서 가진 도착 연설을 통해 이라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조치가 "어떤 사태에도 위축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하기 위해 미.소
정상회담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과 부시 대통령이 "역사상의 결정적 시기"에 만나게 됐다고
말하고지 금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야기된 위기에 대처하는 양국의
방법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고르바초프의 이번 헬싱키 방문에는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 셰바르 드나제와 함께 대통령 위원회 위원인 에프게니
프리마코프, 그리고 부인 라이사가 동행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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