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수입물량의 일시집중현상과 장마기간중의 하역부진으로
심화됐던 인천 부산등 전국주요항만의 체선체화현상이 9월들어 다소
완화되고있다.
8일 해항청에 따르면 7일 현재 전국주요항만의 체선현황은 부산 13척,
인천 29척 포항 2척 동해 4척등 모두 44척으로 입항후 하역을 위한
외항대기시간이 평균 3~4일 소요되고 있다.
부산, 인천항의 체선현상이 이처럼 완화되는것은 체선이 극심했던 지난
7월부터 해항청이 선박을 분산입항유도하고 시멘트를 대형포장토록하고
시멘트를 대형포장토록 선하주에 권고한 영향때문으로 풀이된다.
해항청은 그러나 항만적체현상이 이이 만성적이어서 후방연계화물전용
도로를 건설하고 부두시설을 확충하는등 장기적잉 체션해소대책을 수립,
추진해나갈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