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지난7,8월 두달동안 각종 비리관련 경찰관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경급 6명을 포함,모두 3백38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 금품수수, 부동산투기, 사생활문란등 자체조사 ***
치안본부는 이들중 74명을 면직,22명을 파면.해임,2백1명을
징계처분했으며 23 명을 인사조치하고 18명은 징계위에 계류중이라고
밝혔다.
비리경찰관을 계급별로 보면 총경6명(면직4명
해임2명),경정8명(면직1명 징계4 명 징계계류2명),경감13명(면직3명
파면1명 징계9명),경위27명(면직4명 파면2명 징 계19명 징계계류1명
인사조치1명),경사 33명(면직7명 파면3명 징계22명 인사조치1` 명),경장
99명(면직26 파면3 징계58 징계계류6 인사조치6),순경 1백52명(면직29 파
면11 징계89 징계계류9 인사조치14)등이다.
*** 내사중인 137명 비리혐의 드러나면 조치 ***
치안본부는 이번 자체감사에서 본부에는 경정급이상,시.도는
경감급이상 경찰관에 대해 <>직무태만 <>금품수수 <>사생활문란
<>부동산투기 <>품위손상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했다고 말했다.
치안본부는 또 현재 내사중인 총경급 3명을 포함한 1백37명에 대해서도
비리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징계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