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도네시아산 원유및 액화천연가스 (LNG)의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희일 동자부장관은 7일 상오 과천정부 제2청사 동자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차 한/인도네시아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이라크/쿠웨이트사태로
인한 원유도입확대 방안의 하나로 현재 현물거래로 하루 평균 3만4천배럴씩
들여오는 인도네시아산 원유를 장기계약으로 전환하고 물량도 하루 5만배럴로
늘려줄 것을 인도네시아측에 요청했다.
이와함께 20년 장기계약에 의해 2006년까지 연간 2백만톤씩 도입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산 LNG도 국내수요가 94년에 3백50만톤, 2000년에는 6백만
톤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 도입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이번 회의에서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
한국측에서는 이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16명이, 인도네시아측에서
기난자광업에너지부장관을 수석대표로 15명이 참석, 8일까지 이틀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이밖에 마두라가스전 파시르유연탄광등
자원공동개발문제와 기술협력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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