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값이 약세를 지속, 일본엔화에 대해 1백40엔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7일 동경환시에서 일본엔화에 대해 달러값은 전날보다 1.40엔이나
떨어진 1백40.25엔에 폐장, 달러당 1백41.55엔을 나타냈던 89년10월25일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 1백40엔선 붕괴 눈앞에 ***
달러화는 6일 뉴욕환시에서도 일본엔화에 대해 1백40.65엔에 폐장돼
전날보다 1엔이 내렸다.
이는 1백39.70엔을 기록했던 작년10월2일이후 약 1년만의 최저수준이다.
뉴욕시장에서는 또 독일마르크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5560마르크에
페장돼 전날보다 0.002마르크가 빠졌다.
달러값이 이처럼 폭락한것은 앨런 그린스펀 FRB(미중앙은행)의장의
금리완화시사외에 7일 발표될 지난8월중 미실업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만간 미국의 연방금리인하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중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5.5%로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세계 주요증시에서의 주가는 페르시아만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군사비 증대와 유가상승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6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92포인트가
내린 2천5백96.29에 폐장됐으며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주가지수도 2천
1백20.9에 폐장돼 전날보다 31.3포인트가 내렸다.
한편 전날 2백66.43엔이나 폭락했던 동경증시의 일경평균주가는 7일
2만3천9백62.07엔에 폐장돼 전날보다 1백50.16엔이 오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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