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와이어로프의 대뉴질랜드 수출이 GSP(일반특혜관세)
수혜정지로 타격을 입게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와이어로프수입시장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산 와이어 로프가 7월부터 뉴질랜드의 GSP
수혜대상에서 제외돼 제품 사이즈별로 3-4%의 관세가 추가로 부과됨에
따라 수출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의 GSP수혜정지는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뉴질랜드 달러
(1달러=1.596 뉴질랜드달러)를 웃돌고 수입시장 점유율이 25%
이상인 경우 개도국에 적용된다.
*** 88년도 47만뉴질랜드달러 수출해 정지요건 해당 ***
고려제강 만호제강 영흥철강등 국내업체는 88년도에 47만2천1백달러
(점유율 42.8%), 지난해에 44만8천4백달러(42.6%), 올 상반기중 24만8천
6백달러(45.6%)의 와이어로프를 뉴질랜드에 수출했다.
우리나라의 대뉴질랜드 와이어로프수출은 GSP수혜 정지와 함께
중국 저가품의 시장진출및 최대경쟁국인 네덜란드의 시장확대추세로
크게 줄것으로 예상된다.
네덜란드의 대뉴질랜드 와이어 로프수출은 88년도에 9만6천1백달러
(점유율 8.7%), 지난해에 15만8천8백달러(12.3%), 올 상반기중
16만6백달러(29.4%)로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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