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과학자들은 1천6백만명의 미국인들과 전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관절염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인 골관절염의
유전자적 원인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에 참가한 토머스 제퍼슨 대학의 다윈프로콥박사는 "이번에
최초로 발견한 것은 골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라고 밝히고
"이번 발견의 중요성은 이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과학자들은 미과학원의 회보에 실린 보고서에서 자신들은
골관절염이 수세대에 걸쳐 유전된 것으로 보이는 오하이오주의
한3세대 가정을 대상으로 19명의 가족들로부터 유전물질을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관절염에 걸린 9명에게서 콜라겐II에 결함있는
한유전자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는데 콜라겐II는 관절을 부드럽게 감싸는
연골을 강화하는 단백질이다.
이들은 양친가운데 한사람이 관절염에 걸린 가족의 어린이는
이 결함 유전자를 물려받아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50대50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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