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사태에다 경기부진 수출감소등의 영향으로 91년도 새해달력 인쇄
용지시장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위축되고 있다.
7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달력인쇄용지 시장규모는 약2백50억원
으로 지난해 (약3백억원)보다 17%가까이 줄것으로 예상됐다.
물량기준으로도 올해의 경우 백상지 아트지를 모두 합하더라도 3만
톤가량밖에 되지않아 지난해보다 15%이상 줄것같다.
달력인쇄용지시장이 줄기는 지난79년 2차오일쇼크이후 처음있는
일로 이같은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업계측은 보고잇다.
업체별로는 계성제지가 연말까지 3천톤의 달력인쇄용지를 팔 계획
이어서 지난해 실적(3천8백톤)보다 21% 이상 미달될 전망이다.
호남제지도 올해 판매목표를 1천톤으로 잡고 있으나 지난해 실적에
못미칠 것으로 보고있다.
무림제지 한국제지 역시 목표를 3천톤, 7천톤으로 잡아놓긴 했으나
주요그룹사의 달력제작부수가 줄고 용지지질이 얇아지는 추세여서
지난해 실적수준에 머물거나 오히려 미달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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