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 제품가에 원료 상승분 반영안돼 ***
합성수지 구득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9월이후 에틸렌등 유화원료공급이 더욱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화제품가격 조정에서의 수입원료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자 유화업체들이
부족원료의 수입을 포기, 가동률을 줄일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상공부의 9월분 유화원료 및 제품가격인상 조정에서
에틸렌/프로필렌등 국내 생산부족으로 상당량을 수입조달하고 있는 원료의
국제가격상승폭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페만 사태후 급등한 국제시세로
부족원료를 확보한 유화업체들이 큰 적자를 보게됐다.
*** 부족원료 수입을 포기 ***
이에따라 9월이후 국내 에틸렌, 프로필렌 공급이 대림산업 유공등 공공
업체의 원료부족 및 자체소비증가로 더욱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부족원료의 일부라도 긴급 수입키 위해 물량을 수배하던 유화업체
들이 원료수입을 포기하는 양상이다.
이로써 9월중 합성수지업체의 가동률은 더욱 떨어질 전망인데 특히 원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의 가동률은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화업체들이 가동률을 조정하면서 주력품목을 우선하고 신규 참여
품목을 대폭 줄일 계획이어서 이미 파동상태를 빚고 있는 PP(폴리프로필렌)에
이어 올들어 생산능력이 크게 늘어난 고밀도/저밀도 폴리에틸렌등 폴리에틸렌
도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