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공, 민관수출촉진회의 개최 ***
박필수상공장관은 7일 과천청사에서 18개 품목별 수출단체와 무역
협회, 무역진흥공사, 무역대리점협회 등 수출관련단체, 8개 종합무역상사
사장단 등이 참석하는 수출입대책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오는 연말까지
4개월간 대대적으로 수출을 촉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장관은 최근 수출부진이 상품의 가격 및 기술 경쟁력 약화,
해외시장 여건악화, 페르시아만 사태 등 구조적 및 돌발적 요인에도
원인이 있지만 국내 수출업 계의 수출의욕 감퇴가 수출회복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각 기업이 수입이나 내수중심의 안이한
경영전략을 수출중심으로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장관은 이를 위해 각 기업이 수출관련조직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기술개발로 수출잠재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소련 진출업체에 대해 소련의 지급능력을 충분히 감안,
정부의 지원을 기대한 일방적인 진출을 삼가하고 업체간 과다경쟁으로
전체 수출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공부는 이날 회의에서 상공부가 참여하는 민관 세일즈맨단을
수출주요시장에 파견하고 수출유망신상품에 대한 세제, 자금지원 등
수출촉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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