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규모가 점차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군산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군산세관의 밀수
검거실적은 보석류 3천1백만원을 비롯 녹용 1천8백만원.의약품
1천1백만원.전자제품 7백만원.참깨 1백50만원.기타 1천1백50만원등 모두
20건에 8천만원상당으로 이와 관련 21명이 검거됐다는 것.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9건 2천2백만원에 비해 건수는 비슷했으나
액수는 무려 3.5배가 증가돼 밀수규모의 대형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보석류밀수는 지난해 1천3백만원에 비해 2.4배가 늘었으며 녹용과
의약품은 지난해 1백만원에 비해 29배, 전자제품은 지난해 20만원에 비해
41배가 증가한 반면 지난해 8백만원에 달했던 참깨 밀수는 1백5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밀수유형은 외항선 이용 해상밀수 5건,미군PX 3건,국제우편 1건,시중
적발 8건, 기타 3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해상밀수 2건,미군 PX 3건,공항
1건,시중적발 13건등에 비해 해상밀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항선을 이용한 해상밀수는 선원들이 우황청심환등 의약품을
화물창고. 침실등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된 것으로 지난 8월까지의
밀수금액이 1천3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군산세관은 해상밀수 빈도가 높은 우범 외항선을 파악, 철저하게
수색하기로 했 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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