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라운드 (UR)서비스협정에 대비한 교통관광부문 정책협의회가
7일 교통개발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통부 관계공무원과 교통개발연구원의
담당연구원,항공사 여 행사 호텔 운수업체등 관련업체
경영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화물연합회등 관 련단체 임원등 모두
18명이 참석,분야별로 대책을 논의했다.
*** 회의내용 토대 정부대책 마련 ***
교통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취합되는 개방대책과 각 업종에서 건의하는
내용을 토대로 정부의 교통관광부문 UR대책을 마련,오는 연말로 예정돼있는
각국간의 UR서 비스 협정을 위한 협상에 임할 방침이다.
교통관광분야중 UR서비스협정에 의해 당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될
업종으로는 대략 육상화물운송업, 항공화물운송업, 해상화물운송업, 일반
여행업, 국외여행업, 관광숙박업등이 꼽히고 있다.
교통부는 이중 국내 업체들의 기업규모가 영세하고 일관수송체제를
갖추지 못한 운송관련 전업종과 역시 기업규모가 영세하고 업체 수까지
난립해있는 여행알선업 분야의 타격이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반면 이미 대외에 투자가 개방돼있 는 호텔업분야는 오히려 대외진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호텔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외국인 투자제한 업종으로 분류돼있는 이들
업종에는 이미 지난해부터 미국의 일부기업들이 변칙적으로
진출,한국시장에서의 기반을 닦아 오고 있다.
특히 지난 89년5월 한미 통상협상 때 91년1월부터 미국에 개방키로
약속된 여행 알선업 분야는 일부 국내 대형 업체들과 미국
여행도매업자들간에 합작 또는 상호 지점망 활용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까지 진행되고 있어 대부분의 영세업체들이 존 립을 위협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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