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차 원자력위원회(위원장 이승윤부총리)가 6일 하오 경제기획원에서
열려 총6백85억7백만원 규모의 91년도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운용계획을 심 의
의결했다.
*** 올해 책정액보다 2.7% 증액 ***
이 관리기금운용계획은 앞으로 국무회의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내년도의 기금규모는 올해의 6백67억1천8백만원에 비해 2.7% 증액된
규모로 중.저준위폐기물 영구처분시설 및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등
종합관리시설 건설 비 4백57억8천만원 <>고화체 시험시설등 기본지원시설
건설비 62억4천만원 <>중.저 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기술개발등 연구개발비
39억7천9백만원 <>국민이해 및 지역협 력사업 5억8천3백만원 <>일반관리비
및 예비비 1백19억2천5백만원등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85년부터 추진중인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 현재 개념설계를 마친 원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및 중.저준위폐기물)처분장 의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끝마치게 되며
연구지원시설의 건설을 마무리짓고 병원, 산업체등 6백50여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관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종합 수거,
관리하게 된다.
*** 한국전력등 발생자가 일정량당 기금 납부 ***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을 수행할 기금은 한국전력공사가 원자력발전량
Kwh당 0.9 98원씩 부담하며 고준위방사성폐기물발생자가 페기물 리터당
2만원을,중.저준위 방 사성폐기물 발생자가 리터당 1천4백40원을 각각
납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