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대사관은 6일하오 니콜라스 브래디미재무장관의 방한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브래디재무장관은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의
고위관리들과 만 나 터키,이집트,요르단등 대이라크 최전선국가들과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및 고유가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는 기타
국가들에 대한 원조문제를 논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미대사관측은 이어 "미국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결과를 뒤엎기 위한
집단적인 국제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시대통령은 브래디재무장관과
베이커국무장관에게 이 국제적 노력을 위한 경제원조문제를 협의하고
조정할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활동에 나서도록 요청했다"고 밝히고
"브래디장관은 서울은 물론 파리.런던.동경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