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의 북한대표단을 위한 6일하오 박준규국회의장
초청만찬은 당초 올림픽공원내 수변무대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장소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으로 변경.
이날 만찬에는 북측대표단과 수행원, 기자등 90명과 여야대표및
주요당직자, 국 회의장단, 국회상임위원장, 외무통일위위원, 통일특위위원,
이북출신의원, 각언론사 정치부장, 그리고 왕희경(양궁)
양영자선수(탁구)를 비롯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8명 등 총 2백40여명이
초청됐다.
헤드테이블에는 박의장과 강영훈총리, 연형묵북한정무원총리,
김영삼민자당대표 최고위원, 김종필최고위원, 김대중평민당총재,
이기택민주당총재, 김재광 조윤형국 회부의장등 9명이 원탁의자에
둘러앉도록 자리를 배정.
3김씨가 자리를 같이하기는 작년 12월15일 청와대 대타협당시 1노3김이
회동한 이래 처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