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도시고속도로망의 방사노선에 해당하는 북부간선
연결로(화랑로-구리시) 총5.3km중 서울시구간 3.1km를 건설키로 했다.
시는 사업비 3백39억원을 투입,우선 1단계로 신내동-서울시계간
1.6km구간에 대해 다음달중 폭23.4m의 4차선 도로건설공사에
착공,오는92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시계로부터 구리시까지의 경기도구간 2.2km에 대해서는
가능한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협의중에 있다.
북부간선연결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91년말 완공 예정인 판교-구리간
고속도로와 연결됨으로써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량을 외곽우회처리할 수
있어 도심교통체 증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