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미.북한간 반전.반핵단체 토론회가
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되었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 했다고
내외통신이 5일 전했다.
북한 <반핵평화위원회>와 미국의 <미국은 조선에서 물러가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토론회에서는 긴장완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여는 문제 <>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미국활동가들의 역할 <> 조선인민의 자결권과 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적 연대성 강화문제 등 3개항을 의제로 채택, 토의할
예정인데 이 토론회가 미-북한간 반전.반핵단체들과 사회활동가들의
최초의 회합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은 이 토론회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할수 있는
적극적인 방도를 모색하고 조.미 두나라 평화애호 역량들 사이의 협조와
연대성을 강화.발전시키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