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아동의 건전보육및 맞벌이 부부의 자립생활지원을 위해 오는
92년까지 정부지원 탁아시설 1천2백40개소를 설치,저소득층 탁아대상아동
8만7천 여명을 수용.보육키로 했다.
*** 92년까지 8만7천여명 수용키로 ***
4일 보사부가 마련,전국 탁아시설원장및 관계공무원회의에 올린
탁아사업 확대 실시방안 에 따르면 사업실시 첫해인 올해 말까지
1백91억원의 예산을 투입,전국에 2백50개의 탁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자체에서 설치한 탁아시설 1백3 개소에 3만명의 아동을
보육토록 하고 있다.
보사부는 또 91년에는 총 4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6백55개소의
탁아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50개소를 신축하는등 92년까지 총
1천2백40개소의 정부지원 탁아시설을 설 치,영세민아동 8만7천여명 전원을
수용,보육할 방침이다.
*** 수용아동 전원에 건강진단.상해보험 가입 ***
보사부는 지방자치단체및 독지가등 민간차원의 탁아사업 참여를 늘리고
가정탁 아시설도 확대하여 오는 95년까지 영세민및 공단.사업체종사자
아동뿐만 아니라 일 반아동등 전체 수용대상 인원 82만명을 모두
수용,보육키로 했다.
보사부는 현재 8-10시간으로 돼 있는 탁아시간도 12시간이상으로
늘리고 종사자 의 자격도 보수교육등을 강화,모두 아동복지법상의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