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내 13개 법인회사 택시노동조합측은 올 임금협상이
결렬되 자 4일 상오 경북도 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를 냈다.
주식회사 항도택시등 포항시내 13개 회사택시 노조양측은 지난
5월16일부터 올 임금교섭에 들어가 8월23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교섭을 가졌으나 노조측은 물가 인상률을 감안 올임금인상률을 17.26%
요구한 반면 회사측은 경영상 이유로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안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