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드로나제 소련외무장관은 4일 상오 블라디보스톡크의
폴리트프로스베트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아.태지역 대화.협력에 관한
국제회의 개막식에서 연설을 끝낸뒤 이 회의장 접견실에서 공노명
주소영사처장과 박철언전 정무장관등 회의참석자들과 만나 약 15 분
동안 환담을 나눴다.
세바드로나제 외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태우대통령의 대북관계
제의와 북한측 제의가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남북문제가 잘 타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말하고 5일부 터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총리회담과 관련
"기초작업이 잘되어 있으며 이번 회담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공처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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