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1개 탱크사단이 2일 동독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동독의 ADN
통신이 보도했다.
ADN통신은 소련으로 철수할 탱크의 제1진이 베를린 서북 약 60km의
노이루핀에 서 열차에 실렸으며 이 탱크사단에는 탱크 1천-1천5백대와 병력
1만명이 배치되어 있다고 전했다.
소련은 독일통일 과정의 일환으로 4년내에 37만명의 소련국을 동독에서
철수시 킨다고 발표한바 있다.
노이루핀 주둔 소련군사령관 올레그 부차로프는 이 탱크사단의
재배치가 언제 완료될지 시사할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