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에 힘입어 손해보험회사의 보험금지급능력을 나타내는 담보율이
개선되고 있으나 손해율(보험료에 대한 보험금비율) 과 수익률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89년도 담보율 312%...전년비 42% 감소 ***
3일 보험감독원이 분석한 89회계연도(89.4-90.3) 손보사 경영평가에
따르면 13개 손보사의 담보율은 평균 3백11.9%를 기록, 88회계연도(3백
53.8%)에 비해 41.9% 포인트가 낮아졌다.
손보사의 담보율은 보유보험료를 자본금 및 적립금 등
계약자잉여금으로 나눠 산출하는데 일반적으로 비율이 낮을수록
보험금지급능력이 안정돼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별로 보면 신동아화재가 1백3.2%로 가장 양호했으며 그밖에
럭키화재(1백78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을 보여 주는 손해율은 평균 79.9%로 전년도보다 2.9%포인트가
높아졌는 데 럭키(87.7%), 대한(85.2%), 동양(84.1%), 제일(82.5%)등의
손해율이 특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산운용수익률은 증시침체등의 영향으로 연간 14.6%에 그쳐
전년도보다 1.8%포인트가 낮아졌는데 고려(9%), 해동(12.1%), 신동아(12.6%)
의 수익률이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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