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침체의 장기화에 영향을 받아 주식거래 회전율이 크게 낮아
지고 있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주식거래량은 모두
18억8천2백만주로 지난해 동기의 23억7천8백59만주보다 20.9%나 감소함으
로써 이 기간중의 주식거래 회전율이 41.60%에 그쳐 작년동기의 86.33%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낮아졌다.
특히 지난달의 주식거래량은 모두 2억3천6백72만3천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억9천9백42만5천주보다 40.7%나 감소, 주식거래회전율이 지난해 동월
의 11.8%에서 5.01%로 낮아져 주식의 유통성과 환금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