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9월 1일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월 4일로 예정된 남북총리회담을 비롯, 남북관계전반에 대한 당의
입장과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김총재는 이날 회견에서 남북한의 유엔단일회원국가입을 비롯, 남북
군축, 공화국연방제를 골격으로한 3단계통일방안을 거듭 제시하고 최근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에 따른 중동사태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