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시장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최대메이커인 농심의 독주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 오뚜기등
후발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큰폭으로 끌어올리며 2위업체인 삼양식품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 라면업체 매출 18.4% 증가 ***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 삼양식품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오뚜기등
5대 국내라면메이커들의 올들어 지난 7월까지 라면매출액은 총 2천 8백
74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의 2천 4백 28억원보다 18.4%가 늘어났다.
이기간중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갖고있는 농심은 작년동기보다
27.8%가 증가한 1천 7백 89억원의 매출을 기록, 시장점유율을 57.7%에서
62.3%로 4.6% 포인트나 끌어올렸다.
또 2백 7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빙그레는 시장점유율을 작년 같은기간의
8.5%보다 1.1%포인트 높은 9.6%로 올려놓으며 2위인 삼양식품과의
격차를 5.3% 포인트로 좁히고 있다.
삼양의 경우는 사료 축산유지등 업종다각화에 주력함으로써 라면셰어는
이간중 21.8%에서 14.9%로 낮아졌다.
반면 작년동기의 1백 10억원에서 1백 94억원으로 매출실적이 65.8%나
늘어난 오뚜기식품의 시장점유율은 4.8% 에서 6.7%로 1.9%포인트가 높아져
빙그레 한국야크르트등 후발업체 3사중 가장 돋보이는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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