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상선의 채권은행인 서울신탁/외환/산업은행등 10개 은행은 30일
전무회의를 소집, 고 박건석 회장의 유족이 보유하고 있는 범양상선
주식 56.16%와 고박회장의 보증채무 면제증서를 맞 교환하자는 유족들의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이에 따라 3년 여간 끌어온 범양상선의 공매문제는 오는 9월중 실사
작업에 들어가는등 곧 두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