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컴퓨터(PC), 프린터 응용소프트웨어(SW)등 국내 주요정보산업제품의
경쟁력이 일본 대만제품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58개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정보산업주요제품경쟁력실태"자료에 따르면 PC의 경우 가격경쟁력이
일본 대만제품에 비해 낮고 상표인지도 성능 품질 디자인 소자만족도에서도
뒤진 것으로 분석됐다.
프리터역시 가격경쟁력이 낮고 성능 품질이 떨어지는데다 상표인지도마저
뒤져 PC보다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용SW는 PC나 프린터보다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으며
국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어느정도 수준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