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양의 맥주를 섭취하게 되면 혈액내 유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아져 평균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이 미학자의 동물실험결과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농무부 소속 영양학자인 레슬리 클레베이박사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생쥐를 두개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먹이와 함께 적당량의 맥주를
공급하고 나머지 한쪽은 먹이와 물만을 공급한 결과 맥주를 공급받은
생쥐들의 평균수명은 9개월, 물을 공급 받은 생쥐들의 평균수명은 1개월
반으로 맥주를 공급받은 생쥐들이 약 6배나 오래 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콜레스테롤 저하, 수명 연장 ***
또한 맥주를 공급받은 생쥐들은 건강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의 혈액내
농도가 낮 았으며 심장의 건강상태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년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음주는 심장에 좋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하루에 맥주 한 깡통이나 와인 한잔 등 소량의
음주를 즐기는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거나 전혀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이처럼 적당한 양의 알코올이 어떻게 해서 심장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적당량의 알코올은 흔히
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테 롤로 알려져 있는 고밀도 지단백질 의 혈액내
농도를 높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의 학자들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