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큐베이터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9일 유니코비즈니스씨비스 (대표 한상신)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난 88년
9월 창업준비종합지원센터인 비즈니스인큐베이터제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2년동안 80개 창업기업을 졸업시켰으며 현재 32개사를 보육
시키고 있다.
졸업한 업체는 방직기계업체인 원기업, 전자업체인 삼우무역, 제도기업체인
무역등이며 현재 지원중인 업체는 정보서비스업체인 KTI, 자동판매기업체인
기원전자등이다.
또 미국의 한국내 현지법인인 로터스소프트웨어와 암웨이코리아도
창업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같이 창업기업의 이용이 활발한 것은 사무실 전화 비서 행정요원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뿐아니라 시장조사 사업타당성검토등
전문적인 경영자문까지 받을수 있는데 따른 것이다.
유니코비즈니스씨비스는 현재 공인회계사 경영지도사기술사등 10명의
전문인력을 포함한 34명의 상근지원인력을 두고 있으며 법률 기술국제계약
등의 전문지식을 갖춘 35명의 외부전문가와 업무자문계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