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석 수입급증, 산업피해조사 신청...대한 광업회
크다고 주장, 상공부 무역위원회에 산업피해 여부를 조사해 주도록 선정
했다.
제지용과 의약품, 화장품 등의 첨가제로 다양하게 쓰이는 활석은 최근
중국 등으로부터 값싼 제품의 수입이 급증해 일신산업과 경기실업 등
4개 국내 활석업체들이 타격을 받아왔다.
그런데 활석은 지난 상반기 2백50만달러 상당을 수입, 작년 동기에 비해
1백4%가 증가, 89년도 연간수입 총물량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는데 특히
중국으로부터 수입증가율이 금액기준 3백56%나 된다.
무역위는 30일 이내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 1백20일 이내에 정밀조사와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거쳐 산업피해 유무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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