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유통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채권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채권시장에선 은행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크게 늘어
증권사보증사채수익률이 연16.7% 안팎으로 전일보다 0.05% 포인트 정도
내린 수준을 보였다.
은행보증사채는 연16.6%까지 "사자" 주문이 나왔으나 매물이 없어
거래는 부진했다.
회사채 유통수익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CD(양도성 예금증서)
금리인상으로 새로 유입되는 CD자금을 회사채나 주식매입에 사용할
경우 은행의 여신한도 관리에서 제외키로한 한은의 조치로 은행권에서
대거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통안증권은 최근 당국이 통화긴축이 고삐를 늦추면서 발행물량을 줄여
최대매도처인 보험사에서 매도를 자제, 유통수익율은 연15.45-15.5%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통안증권의 수익률이 회사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세금우대 소액채권에 편입할 매수세외엔 "사자" 주문이 많지 않아
거래는 극히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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