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당국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간 국경지대에 배치시켰던
자국군을 쿠웨이트 국경 안쪽 최소한 16지점으로 철수시켰다고 미국의 ABC
TV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27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또 미군은 현재 사우디-쿠웨이트 국경에서 사우디쪽으로
최소한 24지점에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방부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확인하기를 거부했다.
이에앞서 딕 체니 미국방장관은 이라크가 쿠웨이트와 이라크-사우디
국경지대에 20만의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