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술인력부족현상을 타개하 기위해 병역특혜를 중소기업기능직에까지
확대하는 한편 기존 이공계대학 증원과 함 께 지방공대의 신설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와 민자당은 28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박필수상공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분야에관한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박장관은 이자리에서 방위산업체와 고급기술직에 국한되어온
병역특혜를 전문업 종 중소기업의 기능직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병무청과 협의, 추진하겠다고 보고 했다.
*** 병역특혜 대상업체 1백50여개 이르러 ****
상공부가 추진하고 있는 병역특혜범위는 전자. 기계업종의
중소기업기능직으로 대상업체가 1백50여개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당정회의는 또 인구집중을 이유로 수도권내 대학의 증원을 반대해온
건설부측 주장이 설득력이 약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현정원내에서
인문계를 줄이고 이공계 를 늘리거나 <>이공계정원을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문교부등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가 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