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에 이어 루마니아등 공산권국가들과 수교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
국가와의 인적교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8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소련과 중국등 공산권국가에서
한국을 찾은 여행객은 3만5천2백38명, 이들 국가를 여행한 한국인은 3천5백
54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여행객은 이들 국가에서 1만8천2백14명 입국에 8백24명 여행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93.4%와 3백31%가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공산권국가에서 한국을 찾은 여행객과 이들 국가를 여행한 한국인이
늘어난 것은 정부의 북방정책 추진으로 수교국가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