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검찰총장은 27일 최근 경기장에서 선수, 임원들에 의한 폭력
사태는 물론 관중들의 소란, 난동행위가 빈발, 스포츠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경기장 질서문란사범등 겅기장내 폭력행위를 엄단하라고
전국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앞으로 경기장질서가 확립될 때까지 단속경찰관을
경기장주변 에 증원,고정배치하고 폭력행사자에 대해서는 폭력행사장면을
사진촬영하여 검거한 뒤 죄질이 중한 자는 전원 구속하고 경미한 경우에도
즉심에 회부키로했다.
검찰은 또 경기장내 질서문란자가 학생,단체및 선수,임원등
경기관계자일 경우 에는 소속학교나 단체의 장,소속 경기단체나 직장에
자료를 넘겨줘 자체 징계토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