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오 1시부터 4시 사이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우성농장(대표 백승봉.33)에 도둑이 들어 6개월된 돼지 37마리(시가
7백4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 났다.
농장 대표 백씨에 따르면 관리인들과 함께 외출했다 돌아와 돼지를
내다 팔기 위해 점검하던중 37마리가 없어진 것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또 이날 낮 12시30분부터 하오 3시 사이 횡성군 둔내면 현천1리1반 앞
하천가에 매 놓았던 이 마을 김재빈씨(29) 소유의 6년생 암소 2마리(시가
3백50만원 상당)가 도난당했다며 김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하천가에 화물트럭이 주차해 있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소전문 절도 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