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열릴 때마다 보사위에서 내국인에 대한 판매허가여부를 놓고
여야간에 팽팽한 입씨름이 벌어졌던 생수시판문제가결국 현실론에 밀려
국내시판허용쪽으로 결론이 날 전망.
특사위에 소속된 의원들중 평민당의 L의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여야
의원들의 수출과 외국인대상으로만 판매하도록 허가를 받은 국내생수
업체들이 이를 무시하고 버젓이 국내시판을 하고 있고 지난번 상수원
오염파동으로 생수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외국인만 질좋은 생수를
먹을 권리가 있느냐는 만만치않은 여론을 감안, 국내시판을 허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